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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다!

 


마음부터 앞섭니다.
사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욕심 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배우가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저는 군대를 다녀와서
내년에 복학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 학비를 모으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그러나
몸이 바쁘고 정신이 없음에도 가슴 한 구석이 헛헛했습니다.
무언가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곳에서,
방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역을 하며,
"1년 휴학하면서 학비도 모으로 자기계발(공부)도 해야지."
했었는데, 돌이켜 보니 아무 것도 해놓은 것 없이 반년이 지나 버렸습니다.

제 전공은 문예창작입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창작의 소재이며,
내가 겪는 일은 모두 창작의 원천이 될 것이다."

자위하고 있지만,
이러한 광의(廣義)의 학습에서 다시금
본연의 분야로 돌아가 공부하며 그 공부의 소산을 이곳에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문학, (비문학) 도서, 공연전시 등에 대한 Review를 쓰겠습니다.
Review 대신에, '톺아보기'라고 썼는데,
다 아시겠지만,

'톺아보다'란 '[동사]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