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중에도 싸이코패스가 있다. 싸이코패스의 특징은, "타인의 감정을 머리론 이해하되 가슴으론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기적 이득만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며, "능청스러운 변명에 능"하다. 이러한 성향은 유영철 같은 극악의 범죄자에게서 뿐만 아니라 아주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나타난다고 한다. 싸이코패스적 성향이 사회화를 거치면서 '범죄화'되지 않은 사람들 즉, '정장 입은 뱀'들이다. 국회의원 전여옥은 2009년, 자신의 블로그에서 "죽 쓰다 보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지난 12월 국회의원의 모습이 '사이코패스'요 '사이코패시'가 아닌가 해섭니다. 신성한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해머질을 하고, 동료의원의 명패를 내던지고 그것도 모자라 짓밟기까지 하는 '사이코패스 정치인'들- 무엇이 옳은 것은 잘 알면서도 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2 다음